다빈치 뮤지엄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 서부중산간에 위치한 다빈치 뮤지엄은 이름처럼 레오나르도 다 빈치을 테마로 한 박물관이다.

화가이자 의사이자 해부학자이자, 군사전문가이자, 과학자이자 이탈리아의 대 발명가인 레오나르도는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와 더불어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3대인물이다.

500년전에 이미 탱크와 로봇, 교량, 비행기, 공성무기와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등 대작을 남기기도 한 인물이 바로 다빈치이다.

다빈치 뮤지엄에는 다빈치가 생전에 만들었거나 그림 또는 설계만 남긴 것들을 실제와 동일하게 만들어져있다. 모두 이탈리아에서 라이센스제작된 것으로 설계도와 완전히 동일하게 제작되어 검증까지 마친 작품들이다.

로봇과 갑옷, 행글라이더나 헬리콥터등 비행체와 낙하산, 정교한 인체 해부도와 인체 황금비율,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 각종 기어를 이용한 디퍼널셜기어와 자동차, 이중구조 선박과 외륜선박, 탱크와 공성무기등을 고안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각종무기를 실용화 할경우 엄청난 파괴를 우려하여 일부러 조금다르거나 틀리게 만은 다빈치 코드등에 대한 것을 볼 수 있다.

지하1층과 지상 1,2층이 상설전시시설이고 오전 10시부터 17:00까지 매 시간 정시에 도슨트를운영하니 반듯이 상세할 설명을 듣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성이 9,000원, 청소는 8,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