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영도의 동쪽해안의 간척지에는 부산 국제크루즈 터미널과 국립해양박물관이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을 가려면 크루즈터미널을 지나쳐야하는데 이곳에 정박하고 있는 대형 크루즈선의 위용이 대단하다.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제1의 항구도시이고 세계적으로도 5위에 달하는 엄청난 물동량을 자랑하는 항구이니 만큼 해양과 관련한 박물관이나 전시가 많은 편이다. 
이국 국립해양박물관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부산에 이런 국립박물관이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국립답게 입장료와 주차료가 모두 무료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해양도서관, 3D상영관과 함께 4층은 전망휴게코너와 함께 옥상에는 하늘공원도 있다. 
상설전시의 경우 3층은 항해선박, 해양역사인물, 해양문화, 해양생물, 해양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작은 아쿠아리움도 구성되어 있으며, 4층은 해양산업, 해양과학, 해양영토를 태마로 전시하고 있다.
다양한 선박의 모형과  세종기지에서 사용하던 방한복, 남극얼음 등도 소장하고 있으며 풍부한 볼거리는 제공한다.
또한 예약을 하면 전시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고 있다.
주의할것은 X병진같은 로봇 물고기를 전시하고 시연하고 있으니 보다가 국고가 낭비되는 모습을 보고 흥분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