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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경남권

해파랑길 1코스

해파랑길은 우리나라에서 동해와 남해를 가르는 곳인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최장 걷기길이다. 총길이 770km로 10개구간 50개코스를 따라 동해안 전체를 아우르는 길로 해파랑은 해와 파랑(파도)를 합성해서 만들어낸 이름이다.
1코스는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하는데 우리나라가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이곳 저곳이 파헤처지고 콘크리트가 발라지는 시점에는 군사지역으로 묶어 환경이 잘 보존된 이기대길을 처음부터 지나간다. 잘 보전된 자연환경과 수려한 경관이 그야 말로 시작부터 탄성이 나오는 코스이다. 
이기대길을 지나면 부산 수영만의 시원한 모습과 함께 광안리해변과 광안대교를 보면서 지나갈 수 있다. 광안리를 지나면 부산 최고의 마천루인 해운대인근과 동백섬 그리고 아펙하우스를 지나서 해운대해수욕장의 시원스런 풍광을 바라보면서 코스의 마지막인 미포에서 끝마치는 코스이다. 총 17.8km의 코스인데 잘 보전된 자연환경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개발이 많이된 해변 그리고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등 다양하고 활기찬 모습까지 그야말로 우리나라 동해안을 압축시켜놓은 듯한 코스이다. 
시작이면서 가장아 버러이어티하고 코스로  장거리 걷기를 한다면 반듯이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이코스는 부산의 걷기길일 갈매길과 대부분의 코스가 겹치므로 갈매길 이정표를 따라서 걸어도 큰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