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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수도권

북악산 서울성곽길

경복궁의 북쪽에 솟아 있는 북악산은 해발 342m로 높지는 않으나 화강암으로 이루저니 서울의 진산으로 꼽힌다. 옛 서울의 성곽들이 북악산을 기점으로 축조되었고 산 능선을 따라 성벽이 원형에 가깝고 보존되어 있는데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일반이의 접근이 금지 되었다가 2006년부터 서울성곽 탐방로로 꾸며져 일반에 공개되었다. 산의 남쪽이 청와대와 이어져 있어서 곳곳에 군부대 시설이 있고 신분증을 가지고 탐방 신고서를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는데 창의문(자하문) 쪽보다는 경가사 완만한 숙정문쪽이 애용되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심긴 노송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풍취를 더하는 아름다운 성곽을 따라 정상인 백악산에 오르면 인왕산의 전경이 코앞에 들어나고 서울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인왕산과 연계해서 산행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광화문 앞에 있는 해태상..


청와대앞 공원


북악산


여기가 북악산투르의 시작이자 끝인 창의문(자하문)이다.

자북정도.. 자하문 북쪽의 바른 길... 뭔소리인지 모르겠다..-_-;

자하문쪽에서 오르는 코스는 상당히 경사가 급하다.

북한산의 모습이 당당해보인다.


1.21사태 소나무인데 총탄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다.


숙정문쪽으로 이어진 한양성곽


청운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