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인구의 휴식처 고양 호수공원의 가을

전국에서 10번째 100만을 돌파하고 광역시를 제외하면 수원,창원에 이어 3번째 백만인구가 된 고양시의 휴식처인 호수공원에도 가을이 찾아 왔다.

공원이 조성된지 어느더 15년가량 지나서 제법 높이 자란 나무들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변신하면서 도시에서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는 소중한 공원이다. 

호수공원이 조성될때 인공호수로는 동양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고양시민들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가까운 서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나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호텔과 아쿠아리움, 대형 쇼핑센터와 할인점, 영화관등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만큼 다목적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는 공원이다. 도심의 허파구실을 하면서 편리함까지 갖추고 있는 호수공원도 10월이 되면서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