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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수도권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반만년동안 900회이상 외침을 받았던 지구상 그 어떤 나라보다도 많은 외침을 당했던 우리나라의 전쟁을 다시 생각해보는 공간이다.

우리나라의 전쟁의 역사를 살펴보면 1994년 개관한 전쟁기념관은 어찌보면 너무나 늦게 개관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전쟁기념관은 옥내전시와 옥외전시로 구분되어 있으며 전시자료는 총 5,700여점에 이른다. 14,000여㎡의 옥내전시실은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기증실 ,대형장비실 등 7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멀리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각종 호국전쟁 자료와 위국 헌신한 분들의 공훈 등이 실물 · 디오라마 · 복제품 · 기록화 · 영상 등의 다양한 전시자료에 따라 역동적이고 입체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특히 6·25전쟁의 발발 원인과 전쟁 경과 및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에는 6·25전쟁 당시의 장비를 비롯, 세계 각국의 대형무기와 6·25전쟁 상징 조형물, 광개토대왕릉비, 형제의 상, 평화의 시계탑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념관 전시실 입구 양측 회랑에는 창군 이래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국군 전사자와 유엔군 전사자명비가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는 유료이다. 주말에는 혼잡하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