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인구가 바글 바글 모여사는 서울에는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만하다.
그래도 많은 인구가 사는 만큼 시에서는 어떻게든 녹지를 만들려고 하고 그래서 만들어진곳이 하늘공원이다.
쓰레기 매립지를 녹색공간으로 만들고 위에는 하늘공원과 노을 공원을 만들고 주변으로는 걷기 좋은 길로 포장을 하였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멋찐 메타쉐콰이어길과 척박한 땅에서도 잘자라는 서울의 억새밭인 하늘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서울에서 늦가을의 정취가득히 느낄 수 있는 몇안되는 곳중 한곳이다.
주말에 두세시간만 시간을 낸다면 충분히 돌아보고 올수 있는 곳이지 만큼 바쁘더라도 조금의 여유를 갖어 보는 건 어떨까??
오전일찍 오면 이렇게 사람도 없고 분위기 있는 메타쉐콰이어길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최대의 억새밭인 하늘공원
유채씨를 뿌려 놓았다..
내년 봄이면 노오란 유채가 가득할 것 같다.
하늘공원의 억새길
여기는 청보리가 잘 자라고 있다.
겨울 맞이를 하는 산수유열매들..
찔레열매
노랗게 변신한 황매화의 잎사귀들
겨울에도 잎사귀를 떨구지 않는 남천들이 붉은 색으로 물들었다.
붉은색보다 더욱 붉은 화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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