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하모간 해안도로(대정읍해안도로)

제주의 남서쪽 해안인 대정읍의 신도리에서 대정읍 하모리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이다.

이곳은 아직은 관광객이 많이 찾이 않는 지역으로 제주시에서도 멀고 서귀포에서도 비교적 먼 한적한 시골이다. 

평평한 지형이 많아서 주변의 거의다 농업(밭작물)에 의지하고 있고 이렇다할 오름이나 유명한 명소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한여름 휴가철에도 아주 여유로은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곳의 해안 경관이 다른 곳보다 결코 튀처지거나 하지 않는다. 개발이 덜된 지역이라 이렇다할 식당이나 카페등이 없고 관광단지도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자연그대로를 즐기면서 시원한 바다 경관을 바라보고 즐기기에 아주 그만이다.

달리다 차를 멈춰도 누구하나 뭐라 할 사람이 없다. 달리는 곳곳에 아름답게 만들어진 펜션이나 무인카페들이 볼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해주기도 한다.

제주에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한다.

제주의 서쪽해안이라 곳곳이 일몰 조망 포인트이기도하다.

대정읍해안도로에 위치한 무인카페

무인카페의 내부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