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랜드마크 완도타워

완도타워는 완도읍내 바로 남동쪽에 위치하여 주변 섬에도 잘 보이는 완도의 랜드마크이다.

완도타워는 첨탑까지 높이가 76m 이며 지상2층과 전망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특산품 전시장, 크로마키 포토존, 휴게공간, 휴게음식점 겸 매점, 영상시설등이 들어서 있으나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2층에는 이미지벤치, 포토존, 완도의 인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망데크에는 완도의 인물인 최경주와 장보고 대사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아 관람및 사진촬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으나 역시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완도타워의 백미는 역시 전망층에서 다도해의 절경을 조망하는 것인데 다도해를 촬영한 영상모이터와 쌍안경(유료)이 설치되어 있다. 야간에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유명하긴하지만 입장료 2,000원을 내고 전망층에 오르기에는 뭔가 많이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완도 타워에서 바라보는 모든 것들을 외부에서 유리벽없이 더 투명한 모습으로 볼수 있는데 비용을 지불하고 막힌곳에서 본다는 것은 뭔가 이상하다...

그냥 다도해조망공원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완도타워에서 바라본 청산도의 모습

 

주차자에서 타워로 가는 길이다. 맑고 파아란 하늘이 너무도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곳이다.

 

멀이 보이는 다리가 완도와 신지도를 이어주는 신지대교이다.

 

 

완도타워에서 바라본 신지도이다. 명사십리 해안도 눈에 들어 온다.

 

 

 

완도의 모습과 멀리 바다 건너 보이는 섬은 소안도, 보길도, 노화도이다.

 

완도와 신지대교

 

1층 포토존은 이런 곳이다...ㅡ.ㅡ

 

완도타워 우측상단에 상현달이 함께 잡혔다.

 

 

 

 

타워에서 내려오면 타워 뒷쪽에 봉수대같은 고이 있다. 이곳에서 조망한 다도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