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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전남권

완도 장보고 기념관

완도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인물은 아마도 장보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완도는 모두 섬으로 이루어 져 있기에 과거 고려나 조선시대에 완도를 유배지로 하여 많은 이들이 완로도 유배를 갔지만 유배와 같은 것이 아닌것으로는 장보고가 가장 유명할 것이다.

신라말기 신각 곳곳의 지방 호족세력들이 부폐한 중앙정부를 압박하는 시기이기도 하였고 중앙정부의 세력이 지방에까지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흔들리자 서해와 남해 곳곳에는 빈번하게 왜구들이 노략질을 하는 상황에서 당나라와 신라 그리고 동남아로 이어지는 해상루트역시 안전할 수가 없었는데 이때 혜성처럼 나타나 왜구를 토벌하고 바다가 앞으로 나갈 곳임을 강하게 일깨우게 된 사람이 바라 해상왕 장보고이다.

 

단순히 해구를 토벌한것에서 끝나지 않고 당과 동남아 인도와 아랍 아프리카까지 해상교육 루트를 마련한 우리민족의 또 다른 바다영웅이 바로 장보고장군이다. 지방세력을 성장을 두려워한 부폐한 관료들과 골두품이라는 구시대적 사고 방식에 얽매인 중앙의 왕족과 귀족들에 의해 살해될때까지 장보고는 그야 말고 동아시아에서 서남아시아까지 아우루는 명실상부한 해상왕이었다.

 

그 장보고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바다 진출의 발판으로 삼게 되었고 그 장보고를 기리는 마음과 장보고의 업적으로 알라는 곳이 바로 장보고 기념관이다.

장보고 기념관에서 가까운 섬에는 청해진유적지가 있는데 방문한 날은 아쉽게도 태풍의 영향으로 청해진 유적지까지는 가지 못하였다..

 

장보고 장군이 바다를 누빈 황포돛배의 모형

 

우리나라에서 섬만으로 된 구시군은 몇개가 있지만 이렇게 작은 섬들로 구성된 구시군은 신안군과 완도군뿐이다. 그만큼 바다의 영향이 큰고장이다.

 

 

바다와 관련된 우리나라의 영웅중에는 이순신을 빼놓을 수 없기에 이순시에 관련한 것도 있다. 물론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은 이곳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이것이 바로 학익진

 

 

 

 

 

청해진 유적지의 모형

 

 

 

 

왼쪽의 가까운 섬이 청해진 유적이다..유리에도 글씨가 써있다.

 

신라 말기 신라를 중심으로 당, 발해, 왜와 연결된 해상루트

 

 

 

 

위 사진의 섬이 청해진유적이 있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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