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5코스 남원 부분

제주올레길 중 5코스는 서귀포시 남원에서 시작하여 위미를 지나 쇠소각에서 끝나는 길이다.

이길은 뛰어난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남원 큰엉과 울창한 동백림을 지난다 특별한 험로도 없어서 편안하게 뛰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제주에서도 남원에서 중문까지는 가장 따뜻한 곳이라 겨울에도 바람만 불지 않으면 따뜻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5코스의 대부분은 해안을 따라 걷도로 되어 있다.

5코스에서는 꼭 가봐야 할 곳이 남원큰엉과 동백군락지 그리고 위미에 있는 서연의 집정도를 추천한다.

남원이야 유명한 곳이니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고 동백군락지의 동백들의 위용은 실로 대단하다. 동백은 남해안 일대에 다생하고 북으로는 충남 서천 동백정까지 있지만 이곳의 동백들은 수백년된것이라해도 크기에 있어서는 위압적이지 못하다.

따뜻한 남해안 인근에 가면 조금 큰 동백들도 보이기 하지만 여전히 동백은 큰키나무들과 비교하면 왜소하다.

하지만 이곳의 동백은 수준이 다르다. 느티나무나 팽나무처럼 굵고 거대한 나무들이 비교적 넓은 곳에 울타리를 만들고 있다. 17세기 후반에 방풍림으로 식제하였다고 하는데 실로 대단한다.

그리고 이곳을 한바귀 돌아보면 마치 동남아의 한곳을 온듯한 풍경을 잠시나마 만날 수 있다.

 

 

 올레 5코스 시작지점

 

 

 

 

 

 

 

 

 

 

 

 

이고 동백자생지의 동백은 실로 대단히 울창하다.

 

 

 

 

 

 

흡사 열대나 아열대에 온것같은 모습이다.

 

 

 

[동백과 유사하게 생겨서 애기동백이라고 부르는 꽃이지만 동백과는 전혀 다른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