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는 전국에서 벚꽃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니만큼 벚꽃이 피면 온 산하가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진해 여좌천과 경화역은 벚꽃이 필 무렵이면 엄청난 인파 진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평일 오전에 가 볼수 있다면 그나마 조금 여유있는 벚꽃을 볼 수 있겠지만 직장인들은 그것도 여의치 않을 것이고 주말이나 저녁에는 교통정체와 사람으로 꼼짝도 못하는 사태가 올 수도 있다.
진해 경화역은 CNN이 추천한 한국에 가볼만한곳 50선중 5번째에 해당된다. 특히 이곳으로 들어오는 기차와 흔들리는 가지에서 쏟아니는 꽃비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진해의 벚나무는 일제때 심어진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제때 심은 벚나무는 대부분은 해방이후에 뽑혀 나갔다. 이후 한국도 벚나무의 자생지라는 것이 알려진후 60년대 집중적으로 심어지게 되었다. 최근에 알려진 바로는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대부분의 벚나무는 제주왕벚나무 이고 이 벚나무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널리 퍼지고 다시 우리나라로 되돌아 오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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