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곳곳에 사람들로 넘처나고 푸른하늘을 가릴만한 연분홍빛 벚꽃은 진해 곳곳을 그림처럼 만든다.
4월 초 진해에 국내 최대의 벚꽃축제가 열리면 해군사관학교는 일년에 딱한번 일반인에게 개방이 된다.
입구에서 승용차를 이용할 수도 있고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셔틀버스는 2000원인데 영내에서는 여러번 타고 내릴 수 있어서 편리하다.
입구에서 부터 화려하게 피어난 벚꽃이 대단하다. 해사에서 처음 내린곳은 충무공 이순신이 건조한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 이전에 만들어졌던 거북선이 만들어 져 있고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이후 가까운 곳에 해사박물관에는 임진왜란, 독도, 그리고 우리 함정의 모형들이 전시되어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11부두 주변으로 산책을 할 수 있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요트투어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물론 함상에 올라서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함정의 일부를 견학할 수도 있다.
1년에 한번밖에 없는 기회이므로 군항제때 진해를 간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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