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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수도권

포천 명성산의 설경

수도권에서는 가장 유명한 억세밭인 포천 명성산의 억새밭이다.


눈내린 억새밭이 궁금하여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포천의 명성산 산행을 했다.

해발 922.6m의 높이이고 서울에서 84km떨어져 있으며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찾는이가 항상 많다.

정상 부분은 완만한 경사를 이룬 억새받지대로 10월이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뽐낸다.

명성산이라는 이름은 고려의 전신인 태봉국을 세운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이 산에서 통곡을 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하여 울명(鳴) 소리성(聲)자를 붙여 명성산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자인사로 올라가는 코스는 대부분의 코스가 계단이라 오르고 내리기가 힘들다.

해마다 10월 초가 되면 억새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10월 억새가 한창일때의 모습과 눈이 눈 덮힌 모습이 많이 다르다.

때마침 눈 까지 내려서 정상까지는 가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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