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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수도권

현인들의 산 소요산

소요산은 535m의 그리 높지 않은 사이다. 수도권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가벼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알맞은 산은 작음 품으로 아기자기한 경관을 간직한다.

'경기의 소금강'이란 이름이 어색하지 않다. 화담 서경덕, 양사언, 매월당 김시습 등 수 많은 문인들이 이 산을 찾아 유람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자들이 소요하는 산이라는 명치에 어울리게 수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다.

원효폭포와 옥류폭포의 깔끔한 경관을 니자 신라 원효대사가 수행하며 지었다는 작은 암자인 자재암을 찾아가는 1시간 정도의 등산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알맞은 한나절의 등산로가 된다. 작은 암자에서 샘솟는 약소로 목을 축이고 돌아오기에 알맞다. 소요산의 깊은 모습을 바라보고 싶다면 단단ㄷ히 준비를 갖추고 4시간 정도 완주 산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다. 자재암을 지나 백운대, 나한대, 의상대, 공주봉을 거처 다시 자재암으로 돌아 오는 코스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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