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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경남권

합천 영암사지

합천의 황매산자락에 영암사지라는 폐사지가 있다. 지금은 사찰은 없고 흔적만 남아 있지만 과거에는 합천의 해인사보다 컸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암사가 있었다는 말은 기록보다는 구전에 의한 것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곳에서 출토된 금동미륵보살이나 기와편, 석탑과 석등등을 보아 남북국시대 신라에서 만들어져 고려말까지는 있어떤것이 확실시 된다.

특히 이곳의 쌍사자석등은 국내에 3개만 존재하는 석등중 하나라고 한다.

현재는 보물 35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2개중 하나라는 속리한법주사에 있는 쌍사자석등인데 국보5호이고 다른 하나는 중흥사지 쌍사자석등으로 보물 103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