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에서 화천댐으로 가는 중간에 딴산유원지를 지나면 2011년 6월에 개관한 토속어류생태체험관 이라는 곳이 있다.
계곡이 좋은 지역의 지자체에서 민물고기를 테마로한 작은 박물관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서 대부분 큰 메리트가 없지만 이곳 화천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은 조금 다르다..
일단 커다란 수조에서 큰 물고기들이 힘차게 헤엄치는 모습이 생동감이 느껴진다.
바닥에 업드려 잘 움직이지도 않는 민물고기기 몇마리 구경하다가 오는 것과는 차원이다르다.
그리고 각종 체험활동과 사진찍기등 이색적이고 재미나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곳이다.
아직은 알려지지 않아서 한여름에도 찾아오는 사람은 극히 적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으므로 꼭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