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소길

화천 산소길

 

강원도 최전방 화천은 산악지대이면서 북한과의 대치상황으로 인하여 제대로 개발되지 않은 곳 중 한곳이다.

과거 화천하면 안보관광이 전부다였지만 몇년 전부터 겨울에는 산천어축제 그리고 여름에는 토마토축제와 쪽배축제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깨끗한 화천의 강산은 최근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갖게 한다.

그리고 걷기 열풍과 자전거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 맞춰서 산소길을 오픈하였다..

 

30km가 넘는 거리로 전 코스를 걸어서 보는 것은 다소 무리이고 자전거를 이용하면 좋다. 붕어섬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MTB를 대여해준다. 대여 비용은 5,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0,000원으로 올랐다.  MTB를 반납할때 화천군에서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 10,000원 자리를 다시 주므로 식사나 음료수등을 사먹는데 사용할수 있다. 결국 무료대여인 샘이다.

 

그리고 화천댐쪽으로 이동하면 의암호 위에 건설된 부교가 백미이다. 산소길에 왔다면 꼭 이 부교를 걸어보거나 자전거로 돌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10월 하순이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자전거든 트레킹이던 좋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