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약 1시간 가량 가야 도착하는 섬이다. 행정구역사 욕지면에 속하고 바로 서쪽에 있는 욕지도보다는 1/4정도로 인구가 약 300명이 채안되는 작은 섬이다. 한려수도 국립공원에 속하는 섬은 아니지만 제목처럼 환상의 섬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풍경이 뛰어나다.
연화도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연화도사가 도를 닦다가 숨져 바다에 수장하자 곧 한송이 연꽃으로 승화하였다는 전설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통영군의 섬들중에서 가장 먼서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이유는 식수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섬의 크기는 작지만 뛰어난 풍광으로 많은 사람들 찾고 있는 섬인데 섬 주변에는 기암절벽이 둘러져 있고 특히 동쪽의 해식에는 소매물도의 등대섬만큼이나 뛰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해발 215m로 낮은 연화봉이 이 섬이 최고봉인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뛰어나다. 특히 동쪽의 네바위쪽 용머리해안의 풍경의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트레킹으로 이곳에 왔다면 연화봉과 보덕암에서 바라보는 용머리해안 그리고 용머리 해안까지 트레킹은 꼭 추천한다.
배에서 내려 돼지목까지 셔틀택시를 타고 가서 걸어오는 방법을 사용하면 시간은 많이 절약할 수 있다. 숙박을 할것이 아니라면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지 않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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