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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전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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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강천산 애기단풍 손 내미는 곳비교적 덜 알려진 관광지나 자연경관을 찾아보고 그 아름다움에 무척 놀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숨겨진 나만의 비밀 장소를 찾은 것 같은 즐거움으로 더욱 소중한 장소가 된다. 순창의 명산 강천산의 느낌은 작은 금강산을 찾아가는 기분이다. 전국 여느 곳의 명산..
고군산 군도의 아름다운 섬 선유도 선유도는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한다. 하지만 군산여객터미널에서 2시간 가량 가야 도착하는 섬이다.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유도는 이름 만큼이나 아름다운데 서해에 외로이 혼자 있는 섬이 아니라 주변의 여러섬과 함께 있는 고군산군도에 속하는 섬이다. 지금은 신시도까지..
군산 번영로 전북에서 가장 큰 도시 두개를 이어주는 도로중 국도 24호선을 번영도 또는 전군가도라고 부른다. 이곳은 100리 벚꽃길이라불리우는 곳으로 벚꽃으로 매우 유명하다. 지금은 4차로로 확장이 되어 많은 곳이 훼손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군산쪽으로는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남아 있는 곳이 많..
김제 금산사 금산사(金山寺)는 전라북도의 최대 사찰로 여러 가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창건에 관해서도 많은 설화가 전해지고 있지만 『금산사지』를 근거로 백제 법왕 때 창건한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오랜 세월을 지내온 동안 수많은 고승을 배출하면서 불교계의 지도적 역할을 담..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의 경암동 철길마을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철도레일이 깔린 골목길이다. 인도의 영화나 다큐에서나 볼수 있을 듯하게 좁은 철길골목으로 금방이라도 요란한 소리를 내며 기차라 달려 올것 같지만 현재는 기차가 다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금은 기차대신 골목에 그려..
진포해양공원 군산 내항의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고려말 최무선 장군이 최초로 화포를 이용하여 왜구를 물리친 진포대첩을 기념하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당시 전투현장이었던 내항일대에 육․해․공군의 퇴역장비 13..
구 군산세관 본관 대한제국(1908년/순종 2년 6월)에 만들어졌으며 당시 전하는 말에 따르면 불란서 사람 혹은 독일 사람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붉은 벽돌과 건축자재를 수입하여 건축했다는 설이 있다. 군산세관은 많은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헐리고 본관건물만이 남아 있으며, 국내에 현존하는..
장미갤러리 일제강점기 무역회사로 사용되던 건물로 당이 실본인이 운영한 미즈상사는 실료품과 잡화를 수입해 판매하던 회사였다. 한때 은행건물로도 사용되었다. 해방 이후 검역소로 사용하였으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정면에 위치해 있던 건물을 이전 및 보수복원하여 현재 북카페로 활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