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에 유명한 관광지이다. 큰엉은 큰바위라는 의미의 제주방언이다. 이곳은 제주를 처음왔을때부터 이상하게 올때마다 들리게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물론 입장료가 없다는 장점도 한몫하는 것같긴하다. 해안절벽과 해식동굴 그리고 태평양으로 쫙 뻗어 있는 시원한 바다가 압권이다. 각종 난대성 식물들이 1년 내내 푸르름을 유지하는 곳이기도 하다. 해안의 중심부분에는 금호리조트가 있는데 사유지이지만 개방되어 있으니 마음것 산책해도 된다. 이곳은 제주 올레5코스가 지나가는 길이기도하다.
이곳은 몇년 전까지만해도 찾아오는 사람이 거의 없는 곳이었지만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고 좀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다. 그래도 다른 명소보다는 찾는 사람이 적은 편이다. 그래도 신년일출때에는 제법 많은 사람이 찾아오기도한다.
동해에서 뜨는 해가 아니라 태평양에서 떠오르는 해을 맞이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인지 모르겠다. 바로 옆으로는 신영영화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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