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지형상 제주가 생긴후에 서귀포쪽이 융기해서 서귀포쪽으로는 부드럽께 바다로 이어지는 해안보다는 수직이로 떨어지는 해안 절벽지대가 많다.
이렇다보니 백사장이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서귀포시주심부에는 이렇다할 백사장은 거의 없고 멋찐 해안 절벽이 많이 풍광이 뛰어나다. 실제로 제주의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제주시에 있다. 서귀포시는 표선해변, 중문색달해변, 하모해변, 황우치해변, 사계리해변 정도가 있는데 그나마도 대부분 서귀포시에서도 남서쪽인 대정읍, 안덕읍쪽에 있고 이곳은 관광지로유명하지 않고 또 백사장의 폭도 좁은 편이라 한여름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다. 제주관광일번지라는 중분의 색달해변과 서귀에서도 동쪽으로 한참 치우친 표선해변정도에 사람이 많다.
표선해변은 주변에 무료료 사용 넓은 캠핑장이 있어서 최근 캠핑붐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도 하지만 아직 내륙과는 다르게 제법 여유가 있다.
표선 해변의 특징은 만처럼 바다가 내륙쪽으로 쭉 들어와 있는 형태이다보니까 서해안처럼 아주 넓은 백사장이 만들어져 있다. 실제로 해변의 넓이 보다도 폭이 더 넓은 아주 특이한 형태이고 이러한 특징때문에 경사도도 완만하여 정말 한참을 들어가도 성인 가슴박에 되지 않는다.
물론 옆에서 들어가면 금방이지만...^^
서귀포에서는 캠핑과 해수욕하기에는 가장 좋은 해변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캠퍼를 위한 개수대와 샤워시설은 깨끗하게 되어 있다. 다만 전기 사용은 불가하고 샤워실은 여름철만 사용가능고 온수사용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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