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지/제주권

대포 주상절리(지삿개 주상전리)

주상절리는 화산 폭발에 의하여 분출된 용암이 바닷가로 흘러와 물과 만나 급격하게 수축하면서 만들어진 육각형 또는 사각형 형태의 기둥을 말한다. 화산섬인 제주주에는 곳곳에 주상절리가 있지만 제주 중문단지 안에 있는 대포주상전리는 그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가까이에 다가가 볼 수 있도록 이동 통로와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해안가에 각진 기둥이 겹겹이 쌓인 웅장한 모습으로 마치 인공적으로 거대한 석조건물을 만들어 놓은 듯하다.


검은 기둥에 파도가 부딪혀 생기는 하얀 포말이 검은색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지는 멋진 색의 조화를 보여준다. 기둥하나의 높이가 30~40m에 이르며, 그 기둥들이 만든 해안의 길이가 1km에 이른다고 하니 뜨겁고 붉은 용암이 이곳까지 흘러와 차가운 물을 만나 갑자기 식으면서 하얀 녁기를 뿜엇을 장면을 상상해 보자. 


대포주상전리는 지사갯주상전리로도 불리운다.


이날은 먼바다의 태풍으로 제주의 날씨는 맑지만 너울성 파도가 밀려와서 엄청난 파도를 만들어 냈다. 자주 볼수 있는 광경이 아니어서 여러장면을 사진으로 담아 봤다. 파도가 지나간후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무지개까지 이날 주상전리는 최고로 멋찐 바다를 보여 주었다..

 

멋찐 파도 기념으로 여러장의 사진을 포스팅해본다.

 

 

 

 

 

 

 

 

 

 

 

 

 

 

 

 

 

 

 

 

 

 

 

 

 

 

 

 

 

 

 

 

 

 

 

 

 

 

 

 

 

 

 

 

 

 

 

 

'여행지 > 제주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정방폭포  (0) 2011.09.15
제주 외돌개  (0) 2011.09.15
여미지식물원(2)  (0) 2011.09.15
여미지식물원(1)  (0) 2011.09.15
서귀포 용머리 해안  (0) 201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