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에서 가까운 고셍 위치한 오름이다. 군매오름이라고도하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귀포시와 산방산 그리고 태평양의 풍광이 매우 뛰어나다.
북쪽으로 보이는 한라산의 모습도 장관이다.
특별히 유명한 오름은 아니지만 이곳이 좋은 이유는 정상의 8할정도까지는 차량이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다.
뛰어난 풍광을 노력없이 공자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올라가는 길이 협소하고 급경사가 많고 또 주차장도 잘해야 차량 3~4대를 주차할 수 있는 협소한 공간이므로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정상에는 일제가 2차세계대전 당시 참호용으로 만들어 놓은 진지동굴도 있다.
가까운 곳에 안덕계곡이 있어서 함께 돌아보면 좋다.
군산오름에서 바라본 산방상
입구 주차장 부분인데 길이 많이 협소하다.
주차장에서 이런길을 조금만 오르면 된다.
군산오름에서 바라면 중문해안 아침 햇살이 눈이 부시다.
군산오름에서 바라본 한라산.. 태풍의 영향으로 북동풍이 강하게 불었는데 한라산의 절반을 구름이 감싸고 있다.
군산오름 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 태평양.. 사진의 중앙부의 평평한 지역이 박수기정이다.저쪽으로 올레 9코스 기정길이 지나간다.
제주 북동쪽 모습
일제가 파 놓은 진지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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