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범바위 전망대

청산도에서 서편제 촬영장 만큼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 범바위와 전망대이다.

이곳으로 가는 길을 2곳이 있는데  권덕리 쪽에 차를 주차한후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과 청계리쪽에서 차량으로 정상부분까지 올라가는 길이 있다.

물론 전자의 경우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주차가 편하지만 약간은 힘이든다.

후자는 편하기는 하지만 차량한대가 겨우지는 길을 상당히 오르내려야 하므로 상황에 따라서 한참을 후진해야할 경우도 있으니 운전에 자신이 없으면 전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청산도에 있는 택시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도 있다.

이곳은 청산도 아래쪽과 남해바다 그리고 여서도까지 조망이 가능한데 날씨가 아주 아주 좋지 않은 이상 제주까지는 안보일것 같다.

청산항부분과 서편제촬영지는 뒷동산처럼 부르러운 산세로 포근하게 감싸주는 어머니의 형상이라면 이곳은 전혀 다른 섬처럼 느껴진다.

거센 태평양과 맞서기 위해서 굳건히 바다를 지키는 강인한 아버지의 형상이라 할 수 있다.

멋찐 경치를 조망 할 수 있는 곳이니 청산도에 오면 빼놓지 않고 가보도록 하자~~!!!

 

청산도 범바위의 모습이다. 저 위로 올라간 사람들이 몇명있는데 상당히 급경사 이므로 위험하다. 조심해야한다.

 

범바위 앞쪽의 산이다. 해발 350m  정도 되는 산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이다.. 주차장에서 가는 길은 그리 높지 않다.

 

 

 

멀리 보일듯 말듯 섬이 하나 보이는데 이 섬이 여서도이다. 여서도는 제주도와 부속섬을 제외하면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섬이다.

 

 

 

범바위!!

 

 

청산도 여행지도가 범바위 앞에 세겨져 있다.

 

범바위 앞에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아기 범이라고 한다... 쓸때없는것을 만들어 놓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