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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수도권

한국 민속촌 첫번째!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 민속촌은 한국 사극의 메카라 아니 할 수 없는 곳이다.

셀수도 없이 많은 사극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최근에는 지방 여기저기에서 드라마세트장을 직접 만들어서 촬영을 하기에 민속촌에서 촬영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다고해도 아직까지는 가장 많은 사극을 이곳에서 촬영한다고 해야할것이다.


민속촌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실제로 조선시대 우리나라 가옥을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제주에서 함경도까지 겨울철 기온의 차가 크기때문에 가옥의 구도도 매우 다르다.

북쪽으로 갈 수록 폐쇄적인 가옥 구조를 보이는 이유도 바로 겨울철 추운 날씨때문인데 이러한 것을 잘 꾸며 놓았다.


가옥뿐만 아니라 관아와 서당과 서원등 조선시대 볼수 있는 많은 것들이 만들어져 있다.


시간을 잘 맞추면 전통혼례나 사물놀이, 농악, 줄타기등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의례를 볼 수가 있으며 세시풍속에 관련한 박물관과 민속장터까지도 볼수 있는 곳이다.


입구쪽에는 작은 테마파크과 조각공원, 야생화 공원도 들어서있고 전통민속관과 세계민속관도 만들어져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큰곳이다.


이용요금은 다소비싼편이다. 성인 15,000원이고 자유이용권은 20,000원이다.



입구


입구 쪽에 만들어진 현대식(?) 다리이다.


다리는 건너면 이런 건물들이 보이는데 이곳이 세계민속관이다.



대한민국의 혈맹국중 하나인 터키의 전통모습이다.


저 식탕에 있는 주전자의 물은 마시는 것이 아니라 손씻는 물이라고한다.



몽골




중국



일본







여러 나라의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과거 주로 사용하던 생필품이나 그 나라의 풍습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민속관을 나오면 가까운 곳에 테마파크가 있다.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이 테마파크의 놀이기구를 맘대로 탈 수 있으나 종류나 그기는 작고 아담하여 어린이들이 타기 좋게 만들어져 있다.


테마파크를 한바퀴 도는 순환열차를 타는 곳이다. 즉 기차역인셈이다.


기차에서 바라본 테마파크



테마파크를 빠져 나오면 본격적인 민속촌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곳은 충현서원이라는 곳으로 충신들 4인의 위패가 모셔진 곳이다.

즉 전통식으로 건물만 지은 것이 아니라 실제 서원이다.

이곳에 모셔신 충신은 고려말의 포은 정몽주, 병자로한 때 추담 오달제, 대한제국 말기 민영환, 김석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매년 봄과 가을에 춘추향제를 봉행한다고 한다.

서원입구









사대부집의 모습








실제로 전통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모습이다.


민속관은 사라저가는 우리의 민속문화를 재현, 복원, 전시, 보존하고 있는 민속촌의 기능과 역활을 보안하기 위하여 1996년에 설립되었다. 기존의 야외 민속촌에서 재현 전시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민속의 제야 분야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민속문화 자료의 교육적 활용과 수집, 전승 보존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조선시대 후기의 1년을 4대가족 구성원들이 겪는 연중생활의 모습을 세시풍속과 민간신앙, 연희오락, 관혼상제를 통해서 우리의 전통적인 생활문화 전반을 쉽게 이해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정월(1월)부터 십이월까지 전통모습을 간략하게 그림으로 구성하였다


겨울철 농가의 모습


가을철 농가의 모습이다.



고누라는 놀이판인데 저 오각형의 기다란 나무를 굴려서 곳표가 세겨진 갯수만큼 뭘하는 놀인듯하다.

단오 무렵에 주로 하던 씨름

세계최고인 한국의 인쇄술


물고기를 잡는 도구들이다.


겨울철 꿩과 산토끼

제를 지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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