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소금강 달마산과 도솔암

해남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이중에서도 멋찐 산세를 자랑하는 달마산 또한 대단한 볼거리이다. 해남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리우는 이산은 높지는 않지만 기암괴석이 가득한 최고의 산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달마산에는 미황사라는 사찰과 사찰도 있지만 정산 인근에 있는 달마산에 가는 길이 아주 아름답다. 달마산 남쪽 도솔봉에는 통신시설이 있어서 상당부분을 차량으로 올라갈수 있어서 이곳에서 트레킹을 하듯이 도솔암에 갈 수 있다. 주차장에서 도솔암까지 약 30분정도면 도착할수 있다. 약간 험한길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급경사가 없어서 어린이도 쉽게 갈수 있는 곳이다. 

주차장에서 도솔암까지 가는 길은 산 능선을 따라서 가는 길이라 나무등에 의해 시아를 가리지 않아서 탁트인 아주 시원스런 풍광을 볼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면서 걷는 길이라 날씨가 좋다면 최고의 하늘을 바라볼수 있다. 동쪽으로는 완도가 서쪽으로는 서해바다와 진도까지 조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