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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강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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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진전사지3층석탑 국보 제122호. 높이 504㎝. 탑신부의 체감률과 비례는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석탑 형식을 따랐으나 기단부와 1층 탑신에 조각을 하는 방식은 신라 하대에 유행한 석탑 형식의 일면을 반영한 것이다. 지대석 위에 있는 하층기단은 4매의 장대석으로 짜여져 있으며, 양쪽에 우주를 새기고 가..
구 미시령휴게소에서 본 속초시.. 미시령 터널이 만들어진 이후로 대부분의 차량들은 터널을 이용하지만 옛운치를 즐기려거나 미시령의 수려한 경관을 즐기려는 일부 여행객들은 아직도 구 미시령을 넘어 영동지방으로 다니곤한다. 지금은 폐휴게소가 되어버린 미시령휴게소이지만 뛰어난 절경과 맑은 날에는 속초시내..
인제 설악산 백담사와 백담계곡 한때 전대가리라 불리운 1212쿠테타의 주역 전두환이 대통령에서 물러난후 은둔생활을 했던 곳이 백담사다. 사실 백담사는 설악사 백담계곡에 있던 작은 사찰로 이전까지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시민들이 생각하기를 얼마나 좋은 곳이길레 이곳으로 숨어 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에 ..
춘천 제이드가든 제이드 가든은 한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수목원이다. 서울에서 가까운 춘천시에 위치하고 있고 강촌과 가평도 가까워서 주말 나들이 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입장료는 성인 8,500원으로 다소 비싼편이다. 그래도 주말에는 주차장이 부족할 정도이다. 특히나 꽃피는 봄철에는 대부분의 ..
묵호 벽화마을(논골담길) 묵호등대를 중심으로 아랫쪽으로 옹기종기 들어서 있는 마을이다. 한때는 오징어와 명태로 불야성을 이루던 동해 묵호항이다. 과거에는 밤바다에는 오징어배가 마을에는 오징어를 담는 불빛으로 하늘과 마다와 마을이 진짜 불야성이었다고 한다. 한때는 오징어 상당히 비싼 해산물중 하..
묵호등대 동해시를 대표하는 명소중하나가 추암 촛대바위와 바로 묵호 등대이다. 시원한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의 촬영지로 유명하여 휴게시설들이 연중 개방되어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동해시 묵호동 산중턱에 위치(해발고도 67m)하고 있으며 시원..
대관령 자연휴양림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소나무숲과 맑은 계곡 기암괴석이 어울어진 대관련 산기슭에 1988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내 50년 ~ 200년생 아름드리 소나무숲 중 일부는 1922년~1928년에 인공으로 소나무씨를 뿌려 조성한 숲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산림이다. 특히 솔고..
평창 선자령 트레킹 선자령은 남한에서는 가장 추운 곳인 강원도 백두대간을 이어주는 한반도의 허리이다. 선자령에서 대관령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능선은 남한을 대표하는 고위평탄면으로 등산처럼 힘들지는 않아서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10월에는 단풍으로 11월 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