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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전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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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몽항쟁의 역사가 어린 용장산성 삼별초의 항몽기지 용장산성 용장산성은 고려시대 만들어진 곳으로 몽고군에 행복한 고려정부군에 반기를 든 삼별초의 기지가 있던 곳이다. 삼별초는 정규군이 아닌 고려 최씨정권의 사병과 같은 역활을 하던 부대로 무신정권 기간 권력유지의 핵심 기반이었다. 강화도로 천도를 해 세..
진도 남도석성 진도는 남해안에서 서해안으로 올라오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하고 있느 섬으로 왜구의 침입이 잦았다고 한다. 남도석성은 고려시대 삼별초가 이 섬에 들어오면서 쌓았다고 전해지나 기록상으로는 왜구의 침입이 심했던 조선 세종 때 지굼의 모습으로 성을 쌓았음을 알 수 있다. 서문으로..
진도 아리랑 체험관 아리랑는 지역방방곡곡에 옛부터 구전으로 전해지지만 지금은 대부분 명맥이 끊기고 말았다. 하지만 강원도를 대표하는 정선아리랑과 영남을 대표하는 밀양아리랑 그리고 호남을 대표하는 진도아리랑은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아주 잘 보전되고 있다. 진도에는 이 진도아리랑 뿐만 ..
진도 운림산방 한국 남화의 고향 운림산방 진도 여행의 일번지, 운림산방이다. 진도 그림의 뿔이이자 한국 남화의 고향이 바로 운림산방이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이후 그의 후손들이 이곳에서 나고 자라며 남화의 맥을 잇는다. 허련은 진도 ..
한국 제일의 낙조 세방낙조 대한민국의 3대 낙조는 충남태안의 안면조의 낙조와 인천강화 장화리 낙조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백개의 섬들을 보석처럼 바다에 뿌려 놓은 진도의 세방낙조이다. 이중에서 진도의 낙조는 낙조뿐만 아니라 아주 잘 발달된 해안도로와 다른 서해안과 조금 다른 맛이 있는 멋찐 해안절경과..
완도 장보고 기념관 완도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인물은 아마도 장보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완도는 모두 섬으로 이루어 져 있기에 과거 고려나 조선시대에 완도를 유배지로 하여 많은 이들이 완로도 유배를 갔지만 유배와 같은 것이 아닌것으로는 장보고가 가장 유명할 것이다. 신라말기 신각 곳곳의 ..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9월 중순이 다되어 이제는 피서객도 없고 혹시라도 있다고 해도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너무 추운날씨가 되어 지난 여름 휴가 포스팅을 한다. 이번에는 남해에서도 손꼽히는 해수욕장중 하나인 완도군 신지도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다. 예전에는 배로 신지도에 가야만 명사십리해수욕장..
전남 고흥 팔영산 편백나무숲.. 고흥의 팔영산 능가사 인근에 위치한 편백나무숲은 1981년도에 식제를 하였다. 이제 30년이 약간 넘었기에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제 제법 멋찌게 자라나서 장흥의 우드랜드와 비견될만큼 아름다운 편백나무숲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5년전에 왔을때만에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