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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전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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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 저수지공원 불갑저수지는 일제때 만들어진 저수지이다. 최초의 목적은 영광의 백수와 염산등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이다. 넓은 평야지대이니 만큼 쌀농사를 짓고 또 그 쌀을 수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것이다. 몇차례의 증축과 확장을 거듭한후 2004년에 현재의 모습..
해남 보해매실 농원 봄날의 정원이라 불리울 만한 보해 매실농원. 우리나라 최남단 땅 끝 해남음 봄날이면 꽃으로 하얗게 물든다. 주류 전문회사인 (주)보해가 운영하는 매실농원은 해마다 4월 초면 흰빛과 분호빛의 매화꽃으로 볓천지가 되는 곳이다. 1978년 조성된 매화농장은 약 46ha의 드 넓은 언덕을 ..
태평양 녹차밭 강진다원 일찍이 정약용이 월출산에서 나는 차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좋은 차라고 할 만큼 이곳은 차 재배지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월출산 제법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며 안개가 많이 생겨 이곳에서 생간된 차는 떫은 맛이 덜하다고 한다. 설록차로 유명..
강진 무위사 강진 차밭을 가로질러 찾아가는 무위사는 일주문 안으로 들여자 보이는 절의 풍경이 평화롭기 그지없다. 해질녘이면 붉은 햇살이 길게 누워 안으로 들오는데 이때 절의 분위기는 아음에 절로 선심을 일으킨다. 일주문을 지나 돌길을 밟으며 천천히 걸어 들어가 계단을 따라 오르던 길은 ..
강진 백련사 다산과 혜장선사의 만남.. 다산초당에서 남도최고의 오솔길로 꼽는 백련사가는 오솔길을 따라 30분정도 산책하면 백련사에 도달할 수 있다. 한적한 산책 끝에 만나는 백련사의 모습은 예상보다 크고 장중하다. 돌로 마무리된 축대 위에 커다란 만경루와 대웅전이 넉넉하게 자리잡고 있다..
백련사 가는 오솔길(다산초당길) 다산초당에서 백련사로 이어지는 오솔길이다. 만덕산 산기슭으로 이어진 길이라 급경사오르막이나 급경사 내리막이 없어서 걷기 좋은 길이다. 이길은 요즘 걷기여행의 열풍으로 만들어진 길이 아니라 조선후기때 다산이 초당에서 백련사의 해장선사와 만남을 같기 위해 오가던 길이었..
강진 천일각 천일각, 형제를 그리는 마음... 다산과 함께 천구교 신자로 몰려 유배를 떠난 형 정약전은 16년의 흑산도 유배생활에 그곳에서 병들어 생을 마감하였다. 다시 만나지 못한 형제의 모습을 다산은 천일각에 앉아 남도의 바다를 바라보면 그리워하였을 것이다. 정양전 또한 유배생활 중 남도..
정약용 유배지 강진 다산초당 강진 땅은 파릇한 차 향기와 함께 다산 정약용을 기억하게 만드는 곳이다. 다산초당에서 백련사로 넘어가는 차분한 오솔길에 자리하는 정자 천일각에서 바라보는 구강포 앞바다의 모습은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라 할 수 있다. 조선후기 실사구시 학문의 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