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이전에는 고성은 북한의 땅이 었다. 38선 이북은 북한이 지배하고 있었던 곳이므로 당연하다.
하지만 625이후 이곳은 우리의 땅이 되어 북녁을 바라보는 곳에 통일전망대가 만들어졌다.
파주에서 고성까지 곳곳에 통일 전망대가 있지만 이곳은 섬이 아닌 한국의 본토에서 가장 북쪽이라는 상징적이 곳이기도 하다.
DMZ와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신선대,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집선봉등 천하절경의 금강산을 볼 수 있다. 발 아래에는 2004년 12월 개통된 동해선 남북연결 도로로 금강산 육로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통일전망대는 출입국관리 사무소에서 신청을 하고 짧은 시간 영상교육을 받은 후에 일괄적으로 출입이 허용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신청하고 교육까지 1시간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이것을 감안하고 가야한다.
그리고 DMZ박물관도 내부에 있으므로 대부분 함께 관람하고 나오고 필자역시 그것을 추천한다.
통일전망대에서 보이는 해금강이다. 손을 뻗으면 잡힐것 만같다.
전망대에서 본 남쪽 해안
파주 통일전망대에도 이런 북한제 공산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다를 것이 거의 없다.
가운데 바위산이 구순봉이다.
오늘따라 청명한 하늘과 지척으로 보이는 해금강의 모습 차로 가면 10분거리일텐데 가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외금강의 모습
구순봉 을 줌으로 당겨서..
바다에 보석처럼 펼쳐진 해금강의 모습입니다.
남한군 초소
구순봉의 바위가 참으로 멋집니다.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은 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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