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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전북권

부안 채석강

채석강은 내소사와 함께 부안을 대표하는 명승지이다. 채석강이라는 명칭은 중국의 시성 이태백이 뱃놀이를 하며 강물에 비친 달 그림자를 잡으려다 물에 빠져 숨졌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채석강은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하고 중생대의 백악기(약7천만 년 전)에 퇴적한 해식단애가 마치 수 만권의 책을 쌓은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 뿐만 아니라 퇴적층의 구조를 살펴 볼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하루 두차례의 썰물 때에는 퇴적암층에 붙어 있는 바다생물들과 해식동굴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변산반도의 낙조와 노을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현재 채석강은 전라북도기념물 제28호로(면적:12만 7372㎡)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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