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도 5개군에 걸쳐 있는 남한에서 가장 큰 산 지리산의 북서쪽은 전북남원에 걸쳐 있는데 남원쪽의 바래봉과 바래봉에서 노고단쪽으로 이어지는 팔랑치는 한라산 영실일대, 경남합천의 황매산 그리고 소백산등과 함께 철쭉군락지로 유명하다.
해발 고도가 높은 한라산영실이나 소백산는 6월초가 되어야 만개하지만 해발 1000m 전후로 비교적 고도가 낮은 팔랑치는 5월초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5월 10일 전후에는 만개를 한다.
팔랑치까지 급경사가 거의 없고 완만한 오르막을 가면되기에 체력적부담이 적은 코스이기에 등산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다른 산보다는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물론 합천의 황매산의 경우는 차량이 진입할 수 있어서 더 편하긴 하지만 황매산은 극심한 차량정채가 뒤따른다.
팔랑치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능선과 남원 일대의 풍광은 아름답다는 말 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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