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지

(1362)
제주 1100고지 습지 가을이 막마지에 이르면 우리나라 최남단 가장 따뜻한 제주도 가을이 성큼다가온다. 제주역시 한라산에서 부터 가을이 내려오지만 높은 곳은 주로 구상나무등 상록수나 털진달래, 철쭉, 제주조릿대등이 주 수목이라 가을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하지만 1500m이하로 내려오면 참나..
합천 해인사 백련암 합천해인사는 가까운 인근에 암자를 8개나 거느리고 있는 대찰이다. 우리나라 삼보사찰중 하나인 사찰답게 주변암자도 참 많다. 이 암자들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백련암이라는 암자가 있다. 올라가는 길은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경사도가 조금 급하긴하지만 천천히 걸어 올..
팔만대장경을 모시고 있는 법보사찰 합천 해인사 합천의 해인사 우리나라 삼보사찰중 하나이다. 불가에서 삼보라고 하는 것 부처님과 부처님의 말씀인 법 그리고 이를 행할 사람 즉 승려 불,법, 승 세가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6차례나 국사를 배출한 순천의 송광사가 명실 상부한 승보사찰이고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모신 울산의 ..
합천 영암사지 합천의 황매산자락에 영암사지라는 폐사지가 있다. 지금은 사찰은 없고 흔적만 남아 있지만 과거에는 합천의 해인사보다 컸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암사가 있었다는 말은 기록보다는 구전에 의한 것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곳에서 출토된 금동미륵보살이나 기와편, 석탑과 석등등을 ..
합천 황매산 군립공원 억새 가을 여행의 백미는 누가 뭐라고 해도 단풍과 억새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단풍이야 말한나위 없지만 어떤이는 갈대와 억새를 비교하고 하는데 사실 풍광만 놓고 본다면 갈대보다는 억새가 한수위다. 회백색으로 햇빛을 받으면 빛나는 억새는 갈대보다는 훨씬더 눈부신 아름다움을 선사..
단양 팔경 석문 단양 석문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2008년에 명승 제45호로 지정되었다.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남한강 상류 약 200m 지점 강변에 우뚝 서 있으며, 언덕 아래로 커다랗게 구멍을 뚫은 것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 돌문이다. 이는 석회암이 오랜 세월동안 풍화되면서 석회동굴이 붕괴되고 남은 동..
단양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다. 단양시내에서 제천 방향으로 3km 정도 남한강을 따라가면 맑은 물이 굽이치는 강 한가운데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바로 도담삼봉이다. 푸른 강물 위에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봉우..
단양 두산활공장 단양에는 지형적 특성상 활공장으로 활용할 만한 곳이 많이 있다. 단양활공장과 두산활공장이 그 대표적이다. 단양활공장은 오래전부터 비교적 시설이 잘 되어 있었지만 두산활공장은 몇년전만하더라도 아무것도 없는 그냥 황무지였다. 이곳에서 드라마 천추태후를 촬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