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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가학루 황간향교 앞에 있는 누정이다. 누정은 자연을 관상하며 세상일을 논하던 집회장소이며, 손님을 맞기도 하고, 전시에는 지휘본부가 되기도 하였다. 조선 태종 3년(1403)에 현감 하담(河澹)이 처음 세웠다. 경상도 관찰사 남재(南在)가 "마치 학이 바람을 타고 떠다니는 듯 하다" 하여 편액하..
영동 노근리 학살현장 우리의 역사를 보면 가슴아픈 순간이 한두곳이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발생했던 625라는 동족간의 전쟁은 정말 뼈아픈 사건중 하나이다. 자유민주주의 지킨다는 명목하에 한반도에 상륙한 UN군중 미군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또 아무 죄도 없는 양민을 학살한 ..
서귀포 섭지코지 코지는 제주방언으로 바다쪽으로 툭 튀어나가 있는 땅을 말한는데 표준어로는 곶에 해당되는 곳이다. 간절곶, 호미곶처럼 바다로 튀어나가있는 지형이고 섭지코지역시 작은 반도처럼 바다쪽으로 튀어나가있는 곳이다. 섭지코지는 원래 바다에서 폭발한 작은 기생화산(오름)인데 바도에..
제주 카멜리아힐 동백은 겨울에 피는 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겨울철인 12~3월사이에 동백은 꽃을 피운다. 다만 날씨가 비교적 따뜻한 남해안과 제주지방에만 살기에 서울쪽에서는 보기 힘든 나무이긴하다. 동백의 수종마다 개화시기가 다르긴하지만 제주에서 10월 말부터 조금씩 피고 지..
서귀포 신영영화박물관 1999년 6월 5일 개관한 이 박물관은 국내 영화팬들에게 잘 알려진 신영균씨가 세운 국내 최초의 영화박물관이다.제주 신영영화박물관은 국내초유의 영화를 소재로 한 하이테크형 영화박물관으로서 어른들에게는 그동안 궁금했던 영화의 세계가 실감나게,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 가을철 억새가 아름다워서 오름의 여왕이라 부르는 따라비오름이다. 3개의 굼부리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매끄러운 등성이로 연결되어 한 산체를 이룬다. 말굽형으로 열린 방향의 기슭쪽에는 구좌읍 `둔지오름`에서와 같은 이류구들이 있다. 이류..
남원 쇠소깍 테우체험 테우는 제주의 전통 땜목이다. 연근해에서 어업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배인데 한국 선박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중요한 민속유물이기도하다. 가장 원시적인 배이지만 최근까지도 이용되었던 이유는 통나무 십여개를 묶어서 띄우는 방식이라 건조가 매우 간단하고 조작이 간편하기 때문이..
제주 올레 5코스(남원-쇠소깍올레) 아름다운 제주 올레길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5,6,7코스중 5코스 탐방이다. 전에도 몇번 온적이 있는 코스라서 익숙한 코스이기도하다. 5코스는 남원 포구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운 큰엉해안을 지나서 위미 동백군락지와 넙빌레를 지나서 쇠소깍까지이어지는 코스이다. 총 14.4km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