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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늦가을에 가볼만한곳 11월 중순이 넘어서면 화려한 단풍은 바닥에서 뒹굴고 새하얀 눈은 아직 내리지 않은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시점이다. 대한민국의 산하는 칙칙한 색으로 변신하고 여행객들의 움직임도 다소 줄어드는 시기이다. 어둠이 내려야 별이 빛나듯이 주변이 차분해지면 아름다움을 발하는 곳이 ..
순천의 세계 5대 갯벌 습지 순천만 드넓은 갈대밭이 들려주는 이야기 순천만 갈대밭 우리나라 최대의 갈대 순락지이자 세계적인 희귀조류 서식지인 순천만 갈대밭은 순천시내를 흐르는 동천과 상내면에서 흘러온 이사천이 만나 바다로 흘러들기까지 약 3km에 이르는 물길 양편으로 빽빽한 갈대 군락이 50ha에 걸쳐 펼쳐진 ..
여수 향일암 온 몸으로 해를 맞이하는 암자 향일암 남도의 바다 위로 촛불을 켠 듯 어둠을 밝히는 향일암의 일출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태양의 아름다움은 눈이 시리도록 바다를 바라보게 만든다. 기암절벽을 올라 거침없이 탁 트인 남도의 바다를 눈 아래로 바라보는 일출은 일상적인 암침과는 다른..
여수 금오도비렁길 4코스.. 비렁길 4코스는 3코스와 함께 가장 경치가 좋고 또 난이도도 높다고 한다. 고생한만큼 좋은 경관을 보여준다고나 할까?? 시간이 충분치 않다면 3,4코스만 돌아봐도 비렁길의 최고의 비경을 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쉽게도 이날은 날씨가 흐리고 연무까지 가득하여 아주 좋은 경관을 ..
여수 금오도비렁길 3코스.. 비렁길은 한반도의 끝자락 남해와 맞다는 여수에서도 돌산도를 지나 배로만 들어갈 수 있는 금오도에 있는 걷기 좋은길이다. 비렁은 절벽의 우리말은 벼랑의 전라도 사투리라고 한다. 실제로 금오도는 서고동저형의 지형으로 섬의 서쪽면이 상당부분 벼랑으로되어 있는 지형이다. 비렁..
백만 인구의 휴식처 고양 호수공원의 가을 전국에서 10번째 100만을 돌파하고 광역시를 제외하면 수원,창원에 이어 3번째 백만인구가 된 고양시의 휴식처인 호수공원에도 가을이 찾아 왔다. 공원이 조성된지 어느더 15년가량 지나서 제법 높이 자란 나무들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변신하면서 도시..
강화나들길 15코스 고려궁성곽길 강화 나들길중 나중에에 생긴 코스이다. 14코스까지 생긴 이후에 15에서 19코스까지 개장하였던 만큼 정비가 덜 되어 있어서 중간에 조금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다. 특히 청하동 약수터에서 남장대까지는 14코스와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길을 헤메일수 있다...
북악산 서울성곽길 경복궁의 북쪽에 솟아 있는 북악산은 해발 342m로 높지는 않으나 화강암으로 이루저니 서울의 진산으로 꼽힌다. 옛 서울의 성곽들이 북악산을 기점으로 축조되었고 산 능선을 따라 성벽이 원형에 가깝고 보존되어 있는데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일반이의 접근이 금지 되었다가 2006..